진화론 품은 다윈의 고뇌 낱낱이

〈다윈 평전〉 에이드리언 데스먼드, 제임스 무어 지음·김명주 옮김/뿌리와이파리·5만원 아이러니. 찰스 다윈(1809~1882)의 삶은 낱말 하나로 모인다. 예민하고 나약한 온정주의자였지만 피로 물든 생존투쟁 이론을 내놓은 사람. 확고한 과학자이면서 ‘전기 사슬’을 몸에 휘감는 돌팔이 치료를 믿은 사람. 칸트 못지않게 시계 같은 나날을 보냈지만 자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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